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코난 더 바바리안 (문단 편집) === 진홍색 성채 === >"내가 야만인이니까, 내 나라와 백성의 목숨을 너희의 황금과 맞바꿀 거라 생각했나? (…) 난 벌거벗은 야만성의 밑바닥에서부터 기어올라와 왕좌에 앉았다. 그리고 올라오면서 남에게 흘리게 한 것만큼이나 나 자신도 피를 흘려왔지. 나와 네놈들 중 누구에게 사람들을 다스릴 자격이 있냐고 묻는다면, 크롬에 맹세코 나다!" 소설 시점에서 코난은 아퀼로니아의 왕이다. 오피르의 왕 아말루스가 코스와 싸우기 위해 코난에게 지원을 요청하자, 코난은 요청한 병력의 5배를 이끌고 아말루스를 도와주러 간다. 그러나 이는 함정이었고 아말루스와 코스의 왕 스트라보누스는 3만명의 연합군을 결성해 코난을 공격한다. 코난의 5천 기사부대는 전멸하고, 코스의 [[마법사]]이자 실세인 초타-란티가 독초로 코난을 사로잡는다. 두 왕과 초타-란티는 코난을 결박한 채로 아퀼로니아를 내놓으라는 서약에 서명하라고 강요한다. 코난은 [[암살]]과 혈통으로 왕좌를 상속받은 그들과, 밑바닥에서 기어올라와 왕좌를 쟁취한 자신 중 누가 우월한지 반문한다. 또한 코난 이전의 아퀼로니아와 두 왕의 왕국이 폭정과 세금에 시달리는 반면, 코난의 아퀼로니아는 세금도 적고 귀족도 노예를 함부로 대할 수 없는 나라가 되었다고 말한다. 분노한 아말루스가 코난을 죽이려고 들자, 초타-란티는 무력행사[* 눈을 일시적으로 멀게 했다.]로 왕을 저지하고 누가 진짜 권력자인지를 보여준다. 이윽고 코난은 쇠고랑에 묶여 던전에 갇히고, 초타-란티는 코난의 왕국을 멸망시키고 코난의 여인들의 피부를 벗겨 승리의 연대기를 기록하겠다고 코난을 도발한다. 홀로 남겨진 코난은 격노하다가, 곧 초타-란티에 대한 소문을 떠올리고 경계한다. 거대한 [[독사]]가 나타나자 코난은 얼어붙지만, 밖에서 소리가 나자 독사는 물러난다. 소리를 낸 것은 수문장으로부터 열쇠를 훔친 흑인. 그러나 흑인이 이리저리 떠드는 사이 돌아온 뱀이 흑인을 먹어치우고, 덕분에 코난은 흑인이 떨어뜨린 열쇠로 쇠고랑을 푼다. 이어 코난은 수문장까지 죽이지만 초타-란티의 던전에 여전히 갇힌 상태였고, 그곳에는 아까의 뱀이 친숙하고 익숙하게 느껴질 정도의 온갖 괴물들이 있었다. 코난은 헤맨 끝에 10년전 봉인된 초타-란티의 라이벌, 마법사 펠리아스를 발견한다. 풀려난 펠리아스는 코난의 탈출을 돕고, 코난을 사마르(아퀼로니아의 수도)으로 보내준다. 코난이 죽었다는 소문이 퍼진 사마르에선 내전이 일어나는 상황이었다. 그러나 코난이 정권을 장악했던 아르펠로 대공을 죽임으로서 상황은 종결되고, 질서가 찾아온다. 이윽고 코난은 군대를 이끌고 공성전이 벌여지는 곳으로 가 적을 쳐부슨다. 왕들과 그 군단은 차례로 무너지고, 초타-란티는 악신 [[세트(이집트 신화)|세트]]에게 인신공양을 약속하며 발악한다. 마침내 코난은 초타-란티의 목을 자르지만, 초타-란티의 몸은 죽지 않고 머리를 찾는다. 그때 독수리로 변신한 펠리아스가 초타-란티의 목을 가져가버리고, 머리가 없어진 초타-란티의 몸은 그걸 쫓아 정신없이 달려간다. 코난은 이를 보고 마법사는 지긋지긋하다며, 자기에겐 벨 수 있는 적과 술이 필요하다고 중얼거린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